2020년 12월 29일 화요일

[loplat i]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타벅스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 타격을 입었을까?

안녕하세요, 로플랫 데이터 분석팀입니다.



올 한 해,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사회의 많은 것들이 달라졌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며 매장을 운영하는 많은 업종이 타격을 입게 되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된 카페의 어려움이 큰 상황인데요. 그렇다면 실제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전후로 하여 국내 주요 카페 브랜드의 방문자 수치는 얼마나 변화가 있었는지, 더불어 이러한 상황에 가장 잘 대응하여 생존해나가고 있는 브랜드는 어디인지 오프라인 고객 행동 데이터를 살펴보았습니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었던 11월을 시작일로 설정하여 12월 둘째 주까지의 국내 상위 카페 브랜드 3개의 데이터입니다. 총방문자 수와 방문 횟수, 재방문율 모두 스타벅스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카페 브랜드별 방문자 비율을 분석해보니 그 차이를 더욱 확연히 알 수 있었습니다. 스타벅스의 경우 2회 이상 방문한 사람의 비율이 40.2%로 나타나 타 브랜드의 2배에 가까운 수치를 보였습니다. 특히 스타벅스 4회 방문자 비율은 전체의 13.6%로, 경쟁 브랜드 대비 2배 이상 많은 충성고객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인상적입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국내에서 코로나가 3차 대유행을 맞이하게 된 이후, 매장 운영에 직격탄을 맞은 카페 업종의 변화는 어땠을까요? 요일별 방문 횟수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우려와는 전혀 다른 수치를 보인 브랜드가 있었습니다. 바로 스타벅스인데요. 

 


  • [2020-09-01~2020-10-31 요일별 전국 스타벅스 매장 방문 횟수]
        금요일 22,704번 / 토요일 23,973번 / 일요일 18,576번

  • [2020-11-01~2020-12-13 요일별 전국 스타벅스 매장 방문 횟수]
        금요일 24,693번(+1,989) / 토요일 24,615번(+642) / 일요일 20,062번(+1,486)

 


상단의 데이터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지난 11월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차례로 2단계, 2.5단계로 격상되었음에도 오히려 스타벅스 매장 방문 횟수는 거리두기 단계 격상 이전 기간보다 금, 토, 일에 증가하는 의외의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카페 브랜드 간의 요일별 방문자 데이터를 비교해보니 그 차이를 더욱 확연히 알 수 있었는데요. 스타벅스는 요일별 방문 횟수에 이어서 요일별 고유 방문자 수 역시 금, 토, 일에 가장 높게 드러났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로 인해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되었음에도 금요일과 주말에 스타벅스 방문자가 늘어나는 것은 다른 카페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요소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는데요. 오프라인 데이터를 통해 이러한 궁금증을 더욱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단일 브랜드 충성도: 기간 내 동일 카테고리의 다른 브랜드를 방문하지 않은 방문자 비율)


 

선택 기간 내 스타벅스 방문자의 단일 브랜드 충성도를 살펴보니, 오히려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조치 이전보다 6.3% 상승하며 스타벅스의 충성 고객이 더욱 늘어났음을 알 수 있었는데요.


→ 따라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카페 매장 내 취식 금지 조치는 스타벅스 방문자들에게 큰 영향이 되지 않음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기준 교차 방문: 스타벅스를 방문한 사람들이 동일 카테고리 내의 다른 브랜드를 방문한 비중)


 

마찬가지로 충성 고객의 지표라고 볼 수 있는 교차 방문율을 확인해보니 스타벅스 방문자 중 이디야를 교차 방문한 사람은 19.3%, 투썸플레이스 교차 방문자는 18.2%로 나타나 두 경쟁 브랜드는 스타벅스에게 크게 위협적이지 않음을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반면에 이디야를 기준으로 스타벅스를 교차 방문한 사람들의 비율은 39.2%, 투썸플레이스 방문자의 44.6%는 스타벅스를 교차 방문한 것으로 드러나 커피 업종 카테고리 내에서 스타벅스의 영향력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스타벅스는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매장을 국내 커피 업계 최초로 도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한데요. 그렇다면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도 이러한 패턴이 같게 나타나는지 확인해보고자 스타벅스 남양주연평DT점의 데이터를 살펴보았습니다. 




 


[2020-09-01~2020-10-31 스타벅스 남양주연평DT점 방문자 데이터]

  • 재방문율: 14.2%
  • 2회 방문자: 8.03%




 

[2020-11-01~2020-12-27 스타벅스 남양주연평DT점 방문자 데이터]

  • 재방문율: 20.8% (+6.6%)
  • 2회 방문자: 12.6% (+4.57%)

 


상단의 데이터와 같이 오히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된 11월 이후에 재방문율은 6.6% 상승, 2회 방문자 비율은 4.57% 늘어난 것으로 드러나, 사회적 상황으로 인해 전체적인 방문자 수가 조금 감소하긴 했지만 해당 매장을 여러 번 방문하는 사람들은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남양주연평DT점 방문자의 주거지 분포를 확인해보니 남양주 거주민뿐만 아니라 서울시, 구리시, 의정부시, 부천시 등 다양한 지역에서 사람들이 방문하는 것으로 드러나며 매장 방문자의 커버리지가 넓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오프라인 매장 방문 데이터와 사회적 상황을 고려하여 타 카페 브랜드보다 스타벅스에 더 많은 사람이 방문하게 되는 이유 한 가지를 추측해 볼 수 있었는데요.

 

→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사람들의 근거리 드라이브 및 여행이 늘고, 비대면 수요가 증가하며 드라이브 스루(DT)가 가능한 매장을 검색해 찾아가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스타벅스는 올해에만 신규 드라이브스루 매장 48곳을 오픈하며 한국 시장 진출 21년 만에 국내 매장 수 1,503개를 돌파하는 등 확장 전략을 펼치고 있는데요. 초기에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 대도시의 핵심 상권에 중점적으로 매장을 출점했다면, 최근에는 유동 인구가 적은 교외나 지방의 관광지로 지점을 넓혀가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비대면 주문 수요와 차량으로 이동하는 고객을 끌어모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즉, 스타벅스는 이미 국내 1위 카페 브랜드로서 높은 점유율과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드라이브 스루(DT) 매장을 확대하는 행보를 보이는 것인데요. 이처럼 주요 카페 브랜드의 오프라인 데이터와 최근 행보를 살펴보며 몇 가지 의미 있는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시사점


  • 국내 카페 브랜드 1위인 스타벅스의 비대면 수요 흡수를 통한 점유율 강화 노력
→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로 커피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스타벅스는 드라이브스루(DT) 매장을 교외 관광지와 읍, 면 단위까지 확대하며 역발상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음.

→ 또한, 타 카페 브랜드보다 고객 충성도가 높은 스타벅스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큰 타격을 입지 않을 수 있었기 때문에 타 브랜드도 고객의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할 필요성이 있음.



  •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사회적 수요를 반영한 경영 전략 설정의 필요성

데이터를 통해 매장 방문객의 재방문율을 지속적으로 확인해보며 장기적으로 충성 고객을 확보하여 브랜드 파워를 키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함.


더불어 매장 방문자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타벅스의 드라이브스루(DT) 매장 확대와 같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관점에서의 경영 마케팅 전략의 필요성이 대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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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텐츠를 통해서는로플랫아이(loplat i)’ 활용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조치가 주요 카페 브랜드에 미친 영향과 이에 따른 시사점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으로 온전히 돌아갈 수는 없다는 예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우리는 다양한 관점에서 오프라인 데이터를 분석해보면서 팬데믹 시대에 맞는 새로운 관점의 경영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 있었습니다. 오프라인 데이터를 활용하여 매장 운영에서도 혁신 사례를 만들어보세요.

 

 



email: business@loplat.com 

loplat i: https://www.loplat.com/loplat-i-event/ 

 

 





[콘텐츠 활용 데이터 정보]

(1) 주요 카페 브랜드별 방문자 분석

- 기간: 2020-11-01~2020-12-13

- 지역 선택: 전국

- 상권 선택: 전국

- 카테고리 선택: 커피

- 브랜드 선택: 스타벅스, 이디야, 투썸플레이스


(2)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DT) 매장 방문자 분석

- 기간: 2020-09-01~2020-12-27

- 지역 선택: 경기

- 카테고리 선택: 커피

- 매장 선택: 스타벅스 남양주연평DT

2020년 12월 8일 화요일

[loplat i] 요일 & 시간별 방문자 분석을 통해 최적의 입지를 알아볼 수 있는 “상권, 유동인구 분석” 활용법

안녕하세요, 로플랫 데이터 분석팀입니다.

 

최근 ‘애플’이 서울 여의도에 애플스토어 2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애플의 AS에 대해 꾸준히 불만을 제기해왔던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향후 애플이 시설 확대를 통해 경쟁사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한 서비스센터를 늘림으로써 서비스 개선에 나설 수 있을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많은 애플 사용자들이 가장 편리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권을 알 수 있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이런 막연한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로플랫 데이터 분석팀이 직접 ‘loplat i’를 활용하여 애플이 향후 신규 공식 스토어를 추가 오픈한다는 전제하에 어떤 상권이 최적의 입지가 될 수 있을지 상권 방문자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보았습니다.



 

‘loplat i’의 상권 분석 메뉴에서 원하는 지역을 설정해 그 안의 떠오르는 상권을 알아볼 수 있는데요. 우선 2020년 10월 한 달을 기준으로 하여 서울시 전체 상권의 순위를 살펴보았습니다. 총 45개에 달하는 서울시 내 상권의 순위를 한눈에 볼 수 있었는데요. 그중에서 애플 스토어 오픈이 예정된 여의도와 명동을 제외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강남대로’와 ‘홍대합정’ 상권을 비교하여 어떤 곳이 가장 적합한 신규 애플 스토어의 입지가 될 수 있을지 분석해보겠습니다.



 

상권 비교 분석 (주거지/시간/요일별)

- (1) 강남대로 상권

 




먼저 강남대로 상권 방문자 103,494명을 분석한 결과 재방문율이 37.9%로 나타나 꽤 많은 사람이 이곳을 찾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강남대로 상권 방문자의 세부적인 데이터를 통해 어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까요? 주거지/시간/요일별 데이터로 더욱 자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

 

  • [거리별 주거지/근무지 분포]

상단의 거리별 주거지/근무지 분포도를 보면 강남대로 상권 방문자의 평균 주거지 거리는 14.6km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서울에서 거주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사람들도 강남대로를 많이 방문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강남대로 상권은 다양한 곳에서 방문하는 사람들로 인해 지역 커버리지가 높으며 출퇴근하는 사람들을 위한 교통수단이 많아 접근성이 좋은 상권이라는 인사이트를 얻게 됩니다.

 


  • [시간별 방문자 수]

시간별 방문자 수 그래프를 살펴보면 오후 12~6시에는 서울 전체 상권보다 강남대로 상권의 방문자 수가 더 높게 나타납니다.


→ 이를 통해 강남대로 상권은 다른 서울 시내 상권보다 활동하는 유동 인구가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요일별 방문자 수]

강남대로 상권은 주로 평일에 방문자가 많게 나타났으나, 서울 전체 상권의 평균 수치와 큰 차이는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강남대로는 요일에 상관없이 비교적 꾸준하게 유동인구가 있는 상권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강남대로 상권의 요일 & 시간별 방문 횟수 집중도 그래프를 통해서도 상권의 집중도가 평일 내내 고르게 분포한다는 사실을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일에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그 외 주말 방문하는 사람들도 고객으로 확보 가능하며


오후 10시까지는 유동 인구가 꾸준히 있는 편이므로 더 많은 고객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 (2) 홍대합정 상권

 



 

이어서 홍대합정 상권 방문자 데이터입니다. 홍대합정 상권 또한 재방문율이 36.6%로 높은 편이었으나 총방문자 수는 강남대로보다 9,396명 더 적게 나타났습니다.




  • [거리별 주거지/근무지 분포]

홍대합정 상권 방문자의 주거지 거리는 평균 10.1km로, 평균 14.6km였던 강남대로에 비해 비교적 가까운 거리의 거주민이 주로 방문하는 곳임을 알 수 있습니다.


→ 이를 통해 홍대합정은 강남대로 상권보다 더 넓은 범위에 거주하고 있는 방문자들을 유치하기가 어려우므로 지역 커버리지가 비교적 낮다는 사실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 [시간별 방문자 수]

홍대합정 상권은 강남대로와 달리 오전에서 오후 5시에 이르기까지 서울 전체 상권보다 방문자 수가 현저히 적으며, 오히려 늦은 오후 6~11시 사이에 방문자가 많게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홍대합정 상권에 신규 애플 스토어를 오픈할 경우, 매장을 운영하는 오전~낮 시간대에 방문자가 적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 [요일별 방문자 수]

그래프를 살펴보면 홍대합정 상권은 주로 주중 후반부인 금,토,일에 방문자가 집중된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요일 & 시간별 방문 횟수 집중도 그래프를 보면 이러한 패턴을 좀 더 확연히 알 수 있는데요. 홍대합정 상권의 방문자는 주로 금요일과 주말에 집중되어 있었으며 특히 강남대로 상권보다 오후 8시~10시 사이에 더 많은 유동 인구가 있다고 나타났습니다. 


→ 즉, 강남대로보다 주중 방문자 수의 분포가 많지 않다는 점을 신규 매장 입지 선정 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신규 매장 입지 선정 결론 도출

 


이렇게 ‘loplat i’의 다양한 상권 분석 기능을 활용해 신규 애플 스토어의 입지로 적합한 상권을 알아보고자 ‘강남대로’와 ‘홍대합정’ 상권을 비교 분석해 보았는데요. 로플랫은 이러한 분석 과정을 통해 강남대로 상권이 홍대합정보다 더 효과적인 입지가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러한 결론 도출 과정의 근거를 되짚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강남대로 상권 선정 이유

1. 높은 상권 방문자 커버리지 

-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도에서 출퇴근하는 거주민들도 매장의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는 위치


2. 뛰어난 접근성 

- 강남대로 상권은 홍대합정 상권보다 교통편이 좋아 기간 내 총방문자 수와 재방문율이 높음


3. 일주일 내내 고른 유동 인구 

- 평일과 주말의 방문자 비율이 비교적 일정하기에 일 평균 매장 방문자를 고르게 유치할 수 있음

 

 

이처럼 ‘loplat i’를 활용하여 우리 브랜드나 매장에 가장 적합한 상권을 알아보고 더욱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내려보세요. Foot traffic을 기반으로 한 오프라인 데이터는 다양한 경영・마케팅 활동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사 결정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email: business@loplat.com 

loplat i: https://www.loplat.com/loplat-i-event/ 

 

 



[콘텐츠 활용 데이터 정보]

(1) 서울 전체 상권 분석

기간: 2020-10-01 ~ 2020-10-31

상권 선택: 강남대로 외 44곳

카테고리 선택: 전체

 

(2) 강남대로, 홍대합정 상권 분석

기간: 2020-10-01 ~ 2020-10-31

상권 선택: 강남대로, 홍대합정

카테고리 선택: 전체